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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주석궁 호치민 관저와 호치민 박물관에 시설물 기증

지난 28일 오전 주석궁의 호치민 주석 관저에서 신한은행과 한베문화교류센터는 호치민 박물관과 호치민 관저에 시설물을 기증하는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한국과 베트남 수교 25주년을 맞는 시점에 추진 되어졌다는 점에서 더 뜻 깊었다. 이를 통해 호치민 주석 생애 마지막 15년 동안 그의 거주공간이자 집무실이었던 관저를 방문하는 많은 베트남인들과 외국 관광객들에게 양국의 우호관계를 다지는 좋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기증식에는 신동민 신한베트남은행장, 심상준 한-베 문화교류 센터장, 도 황 링 주석궁 호치민 관저 부관리소장, 까오 티 하이 옌 관저 부관리소장, 팜 티 타잉 마이 호치민 박물관 부박물관장, 관저의 관리자 및 근무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기증식에서 신한은행은 호치민 주석 관저에 방문객들이 사용할 수 있는 컴퓨터 5대, 벤치 25개를 기증했고, 호치민 박물관에 벤치 20개를 기증했다.

신동민 은행장은 축사를 통해 “신한금융그룹은 금융의 본업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의미의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 을 미션으로 정립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고객과 사회, 신한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에 신한은행은 주석궁 관저 및 호치민 박물관을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이 편하게 쉬고 사용할 수 있도록 벤치 45개와 컴퓨터 5대를 기증하게 되었고, 이 기회를 통해 베트남 사회의 일원으로서 느끼는 고마운 마음을 전달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신뢰받는 은행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신한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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