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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주석궁 호치민 관저와 박물관에 시설물 기증

민족성지 후원으로 베트남 문화에 동참한 사업

신한은행과 한베문화교류센터는 호치민 박물관과 호치민 관저에 시설물을 기증하는 기증식을 지난 28일 오전 주석궁의 호치민 주석 관저에서 개최했다. 한-베 수교 25주년을 맞아 베트남 민족의 성지인 호치민 주석궁과 박물관에 편의 시설인 벤치를 설치하여 향후 많은 관광객들에게 양국의 우호관계를 알리는 좋은 상징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한은행은 기증식에서 호치민 주석 관저 인근에 방문객들이 사용할 수 있는 컴퓨터 5대, 벤치 25개를 기증했고, 호치민 박물관에 벤치 20개를 기증했다. 호치민 박물관 설립이래 누적 방문자 수는 총 6억이며 그 중 1억명이 한국인이라고 한다. 이 박물관과 관저는 호치민의 청빈한 삶을 엿볼 수 있는 민족의 성지로 호수와 아름드리 나무들이 어우러져 있다. 이곳에 기증된 벤치가 관광객들의 유용한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동민 은행장은 축사에서 신한은행의 기증물을 통해 주석궁 관저 및 호치민 박물관을 찾는 방문객들이 더 큰 문화와 값진 여행을 누릴 수 있길 바라며, 이로써 베트남에 진출한 사회의 일원으로서 느끼는 고마운 마음을 잘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번 사업이 성사될 수 있도록 도와준 심상준 한베문화교류센터 대표는 국부인 호치민의 생가였던 민족의 성지에 신한은행이 편의시설을 제공한 것은 베트남 문화의 동참과 후원을 의미하는 기념비적인 일로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은 물론 양국 관계에도 매우 인상적인 사업이라고 말했다.

[하노이 한인회지=이산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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