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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단계적 금리인하 방침

베트남 국가은행(NHNN)이 대출 금리를 0.5% 인하하겠다는 결정을 공표한 가운데 시중은행들도 각 은행 지점의 금리를 인하하고 있다.

먼저 베트남 통상산업은행(VietinBank)은 정부의 우선순위 5개 분야에 대해서 단기 대출 금리를 연 6.5 %로 낮춰 조정한다.

우선순위 해당 5개 분야는 농촌과 농촌 개발 분야, 수출 상품 생산 및 사업 프로젝트, 중소기업 지원 산업, 하이테크 기업의 생산과 비즈니스, 실현 가능 프로젝트의 창업 지원 등이다.

VietinBank는 또한 재무 상태가 양호한 기업, 건전한 기업, 효율적인 생산 및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 등에 대해서도 우대 금리를 적용해 시행한다.

민간은행 중에서 VPBank는 중소기업(SME)에 대한 단기 금리를 낮추는 프로그램을 발표한 첫번째 은행이다. 이에 따라 VPBank의 중소기업의 단기 금리는 업종과 은행과의 장기 신용 관계 등의 조건에 따라 0.5%-1% 정도 하락 조정된다.

대출 금리를 낮추는 것 외에도 VPBank는 중소기업에 다양한 모기지 론 상품을 선보이고 중소기업들이 담보 재산 없이도 은행 자본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 같은 무담보 대출 상품을 통해 은행은 최대 50억 동까지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신용 카드를 기업에 제공해 기업이 필요할 때 은행에서 신속하게 20억 동까지 긴급 대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전문가들에 따르면 금리 인하가 현 시점에서 은행들에게 간단한 문제는 아니다. 은행의 부실 채권 문제가 제거되어야 예금과 대출 금리를 낮출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현재 불량 채권 회수에 대한 결의안이 승인될 예정이지만 정책에 따라 은행이 대출 금리를 낮추려면, 은행은 예대 차이로 인한 이익의 일부를 포기하고 단기간에 자본 균형을 맞추어야 하는 입장이다.
[베트남뉴스_휘탕(Huy Thắng)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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