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렛은 프랑스의 모토비케인(Motobecane)사의 제품으로 1949년에 시장에 첫 선을 보였고, 곧바로 엄청난 인기를 끌며 프랑스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창시하였다.
식민지 시대 때부터 프랑스와 문화교류를 해왔던 베트남, 특히 지금의 사이공 지역은 금세 이 특별한 오토바이의 주요 시장 중 한 곳이 되었다. 1975년 이전에 촬영된 사이공의 옛 사진 자료들 속에는 모빌렛의 로고가 붙은 오토바이를 타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모빌렛 오토바이를 타고 거리 위를 달리는 것은 당시 도시의 역사 속 시민들의 삶의 대표적인 모습이었다.
식민지 시대 때부터 프랑스와 문화교류를 해왔던 베트남, 특히 지금의 사이공 지역은 금세 이 특별한 오토바이의 주요 시장 중 한 곳이 되었다. 1975년 이전에 촬영된 사이공의 옛 사진 자료들 속에는 모빌렛의 로고가 붙은 오토바이를 타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모빌렛 오토바이를 타고 거리 위를 달리는 것은 당시 도시의 역사 속 시민들의 삶의 대표적인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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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빌렛(Mobylette)의종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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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빌렛(Mobylette)의 속도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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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빌렛(Mobylette)의 석유탱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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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빌렛(Mobylette)의 페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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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빌렛(Mobylette)의 모터바이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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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빌렛(Mobylette)의 석유탱크, 페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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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빌렛(Mobylette)의 키,헤드라이트 |
모빌렛은 2개의 모터가 장착되어 있으며, 엔진오일을 섞은 휘발유를 사용해 움직인다. 출발하기 전 시동을 걸기 위해서는 발로 페달을 밟아주어야 하며 최고 48km/h의 속도로 달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도로 위에서 갑자기 휘발유가 다 떨어졌을 경우에는 자전거처럼 두 발로 페달을 밟아 이동할 수 있다. 1970년 대 모빌렛은 생산량이 1400만 대 이상을 돌파하며 최고점을 찍었다.
모빌렛이 생산 중지된 1997년까지 반세기 동안 매년 750.000여 대를 생산하였으며, 그때부터 클래식 오토바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이 모빌렛의 가치와 가격이 날이 갈수록 급등하였다.
모빌렛은 총 3개의 모델로 나뉘어 진다: 첫 번째 모델은 검정색과 베이지색으로 출시되었으며 오토바이의 외형과 뼈대가 자전거와 매우 흡사했으며 3개의 디스크가 장착되어 있고, 충격 흡수 장치는 없었으며, 주유통은 안장 아래에 위치해 있었다. 두 번째 모델은 회색이었고, 차체가 조금 더 커지고 단단해졌으며, 충격 흡수 장치도 장착되어있다. 마지막 세 번째 모델은 파란색으로 출시되었으며, 주유 통의 위치가 오토바이의 목 부분으로 옮겨졌다.
현재 베트남에는 수많은 모빌렛 동호회가 있으며, 회원들은 모두 이 작은 엔진이 달린 특별한 클래식 오토바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며, 이들은 자신의 오토바이를 원래 모습 그대로 좋은 상태를 보존하고 유지하기 위해 관련된 작은 부품들까지 수집하고 있다.
이들은 보통 오래된 오토바이를 사들여 스스로 정비하고 새롭게 튜닝하거나, 믿을 수 있는 차량수리 전문회사에 오토바이를 맡겨 가장 튼튼하고 안전한 “클래식”오토바이로 재탄생시킨다. 이러한 작업을 위해 필요한 각종 부품들은 모두 해외에서 들여오거나, 수집가들이 서로 사고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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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만지(Đặng Thanh Trí)와 모빌렛(Mobylet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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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만지(Đặng Thanh Trí)은모빌렛 오토바이를 새롭게 탄생시키는 뛰어난 기술로 유명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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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만지(Đặng Thanh Trí)은 모빌렛 오토바이를 새롭게 탄생시키는 뛰어난 기술로 유명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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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찌민시 12군에 위치한 남찌(Nam Trí)가게는 모빌렛 오토바이를 새롭게 탄생시키는 뛰어난 기술로 유명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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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종 부품들은 모두 해외에서 들여오거나, 수집가들이 서로 사고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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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종 부품들 |
호찌민시 12군 떤흥투언(Tân Hưng Thuận) 읍 쯩찐(Trường Chinh)거리에 위치한 남찌(Nam Trí)가게는 모빌렛 오토바이를 새롭게 탄생시키는 뛰어난 기술로 유명하다. 가게의 주인인 47세 당탄찌(Đặng Thanh Trí)씨는 13살 때부터 이륜자동차에 대한 열정을 갖게 되었고, 그렇게 지난 20년간 모빌렛 오토바이를 수리하고 새롭게 탈바꿈시키는 일을 해왔다.
폐기장에 팔아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오래된 수많은 모빌렛 오토바이들이 차주의 요구에 따라 찌 씨의 손을 거쳐 독특하고 아름다운 새 오토바이로 재탄생되어왔다. 그는 모빌렛이 가지고 있는 그 본연의 특징과 모습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헤드라이트, 경적, 페달 등의 작은 부품을 교체해 제품의 안정성과 아름다움을 더했다.
[베트남통신사_응웬부탄닷, 레밍(Nguyễn Vũ Thành Đạt,Lê Minh)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