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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통신사(TTXVN)-교도(Kyodo)통신사 협력 확장, 베트남-일본 간의 관계 발전과 맞물려

지난 12일 하노이에서 베트남통신사(TTXVN) 대표단은 당 중앙위원인 베트남통신사 응웬득러이(Nguyễn Đức Lợi) 회장의 주재로 마사키 후쿠야마(Masaki Fukuyama) 총편집장을 비롯한 일본의 교도 뉴스(Kyodo News) 대표단과 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응웬득러이 베트남통신사 회장은 마사키 후쿠야마 총 편집장의 베트남 방문을 환영하며, 지난 시간 동안 교도 뉴스가 베트남통신사에게 제공해 온 일본 현지 상황뿐만 아니라 해외 상황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력을 매우 높이 평가했다.
베트남통신사 회장은 이어 교도통신의 기사는 베트남통신사에게 중요한 정보원이며, 마찬가지로 많은 베트남 신문사, 잡지사들의 정보 공급자 역할을 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응웬득러이 회장은 베트남이 APEC 2017의 의장국으로 선정된 것을 언급하며 “베트남통신사는 이에 관련된 정보를 교도 뉴스 통신사에게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 교도 뉴스 또한 이번 계기를 통해 베트남과 베트남 나라에 대한 정보를 보다 다양하게 제공해 줄 수 있기를 바란다. 지난 시간 동안 이어온 두 통신사 간의 교류를 매우 높이 평가한다. 양측은 서로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마사키 후쿠야마 총 편집장은 “일본은 2019년 럭비 월드컵, 2020 올림픽, 페럴림픽 개최를 앞두고 있으며, 교도 뉴스 통신사는 주요 중계를 맡게 되었다”며 “베트남통신사와 교도 뉴스가 정보 협력을 강화하여 이러한 세계적인 행사 뿐만 아니라, 새로운 정보 통신 기술 등에 대해서도 서로 다양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마사키 후쿠야마 총 편집장은 교도 뉴스의 지난 성장 과정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날 회담에서, 양측은 양국에 파견된 특파원 지원, 베트남-일본 간의 정보 공유 등 지난 시간 동안의 협력을 통해 이룬 성과에 대해 만족스러워 했으며, 앞으로도 신뢰를 기반으로 교류와 협력을 확장해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의견을 모았다.

양측은 또한 전 세계 통신사들이 디지털 시대의 정보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고 했다.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것은 이 시점에 겪고 있는 베트남통신사와 교도 뉴스 통신사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양측은 국제 또는 지역내 정보통신공동체,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 통신사 공동체에서 서로에게 지원 합력하도록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베트남통신사_득융(ĐỨC DŨNG)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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