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부동산 유휴지의 총 가치는 28조 9940억 동으로, 작년 말 대비 6,54% 감소했다.
유휴지의 대부분은 아직 집을 지을 기반만 되어 있는 토지로 총 면적이 3,437 m2 이며 가치는 13조 4580억 동이다.
그 뒤를 이어 저층 주택 3,620채, 고층 아파트 3,505채, 그리고 671,139m2 의 상업용 토지 면적이 미분양 및 유휴지로 남아있다.
총 가치는 각각 7조 9330억 동, 5조 730억 동, 2조 5290억 동이다. 하노이 부동산 재고가치는 호치민시 부동산 재고 총 가치인 5조 4000억 동에 비해 더 높은 5조 5030억 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하노이 부동산 시장의 1분기 부동산 미분양의 감소율은 2016년 말 대비 더 낮고, 호치민시와 비교했을 때에도 더 낮다.
하노이는 부동산 유휴지가 작년 말에 비해 870억동(1,56%) 감소했으며, 호치민시의 경우 4020억 동(6,93%)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두 부동산 시장 간의 부동산 현금화 능력의 격차가 크다는 것을 나타낸다.
응웬쩐남(Nguyễn Trần Nam) 베트남 부동산협회장은 “유휴지 문제는 시장 전체에 대해 지원금이나 각종 관련 정책들이 아직까지 적합하게 적용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사회적인 발전이 정체되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은행 대출뿐만 아니라, 기금투자를 통해서도 많은 선진국들은 부동 산을 건축했다. 안전한 점은 해당 기금은 10%만이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자금을 제공하며, 90%는 이미 완공되어 임대 및 매매를 앞두고 있는 부동산 프로젝트에 자금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이는 매우 좋은 자금원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베트남통신사_투항(Thu Hằng)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