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초부터 현재까지 동나이(Đồng Nai) 지역의 외국인 직접투자 계획안의 검토를 강력하게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동나이(Đồng Nai)성 공업 단지 관리국은 진행 부진, 기한 전 해체, 주인 없는 프로젝트 등 40개의 FDI 승인안을 철수시켰다. 이는 3억 달러 이상의 자본금에 달한다.
마이 반 년(Mai Văn Nhơn) 동나이 공업 단지 관리국 부장은 “현재 동나이는 258억 달러 상당의 1,300개의 유효한 프로젝트를 44개국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지역”이라고 전했다.
동 나이 (Dong Nai) 공업 단지 관리위원회는 검토를 강화하여 12개월 이상 공장가동이 지연된 주인 없는 프로젝트를 철수시켰다. 동나이 당국은 FDI 기업들에 유리한 생산 경영 조건을 갖추려 노력하지만, 능력이 부족한 투자자들은 단호하게 제외하겠다는 입장이다.
지연된 프로젝트 중 사업주가 연장을 신청한 경우에는 사업주에게 실행 의지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여 프로젝트를 다시 진행할 기회를 주었다. 또한 FDI 투자금 지급을 가속하기 위해 공업단지 관리국은 계획안 허가 후, 매 분기 정기적으로 계획안 검토하여 사업주가 투자금 지급에 문제가 없도록 할 예정이다.
마이 반 년(Mai Văn Nhơn) 부장에 따르면 동나이의 FDI 유치 전략은 크게 두 가지로 첫째는 첨단기술 분야, 적은 노동력 사용, 협력 업체를 우선시하는 것, 둘째는 지역의 경제 구조를 각 중심 현, 읍, 마을 내 공업 단지로 이전하여 지역이 고루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유치 전략에 따라 지난해 동나이는 100개의 FDI 프로젝트를 허가했고, 그중 60개에 가까운 프로젝트가 기계, 전자, 첨단기술, 봉제 공업이었다.
공업단지 입주 수요의 증가로 동나이성 공업 단지 관리국은 현재 조성된 180헥타르 외에 정부에 추가로 200헥타르 확장을 요청한 상태다. 동나이에는 32곳의 공업 단지가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평균 20억 달러 상당의 FDI 자본금을 유치하고 있다.
[베트남통신사_꽁풍(Công Phong)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