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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노이 황궁, 내달 22일부터 야간 개장

후에(Hue) 고도 유적보존센터는 다가오는 내달 22일부터 다이노이 황궁을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야간 개장한다고 밝혔다.
야간개장입장료는 주간입장료와 동일하다(내국인 관광객 : 120.000동, 외국인 관광객 : 150.000동).

프로그램 ‘다이노이 황궁의 밤’은 관광객들이 후에의 유산들과 더불어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는 많은 요소들을 가지고 있다. 눈이 부신 고대 후에 황궁의 오문에서부터 중도교, 타이 직(Thái Dịch) 호수, 세조묘, 연수궁, 장생궁까지 관광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풍경을 선사한다.

또한 도이 깍(Đổi gác) 행사, 다이 녁(Đại nhạc) 음악회, 티우 녁(Tiểu nhạc)과 같은 궁중행사 의식을 체험할 수 있으며 근위대의 무술, 황궁의 춤, 궁궐에서 즐겨했던 놀이와 함께 각종 황궁의 음악의 재현을 관람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각기 유적을 만드는 법을 주제로 한 전시회와 후에에서 발견된 5가지의 세계 유산에 대한 전시회를 통해서 후에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다이노이 황궁의 밤 프로그램을 통해서 관광객들은 후에가 지니고 있는 고유의 전통을 비롯하여 내무부, 장생궁, 연수궁 안에서 행해졌던 활동들을 관람할 수 있다.

위와 같은 사업은 후에 고도 유적 보존센터의 2020년까지는 5백만, 2030년에는 7백만 이상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는 장기 계획의 일환이다.

후에 고도유적보전센터는 “모든 여행구역을 투자하는 매력적이고 잘 갖추어진 계획안들을 모으고 있다”며 “각 유적지는 여행 상품의 품질을 향상, 발전시키고 국제여행객들을 매혹시키는 서비스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트남뉴스_웍비엣(Quốc Việt)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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