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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부, 2017 호주 쇠고기, 우유 박람회 개최

농업 및 농촌 발전부는 축산 발전 및 생산 과학 기술의 향상을 위해 호주의 가축 및 육류 수출 협회(MLA)와 협력해 지난 8일 호치민시에서 ‘2017 호주 쇠고기·우유 박람회’ 를 개최했다.

황탄번(Hoàng Thanh Vân) 농촌발전부 가축산업국장은 “2016년 베트남의 젖소는 총 283,000마리로, 약 800,000톤의 우유를 생산했으며 국내 소비량의 36%를 충당하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도축용 소는 520만 마리로, 연간 쇠고기 생산량은 308,000톤에 달했다고 했다. 하지만 이는 국내 소비량에 미치지 못하는 공급량으로 많은 기업이 해외 국가들, 특히 호주에서 많은 양의 쇠고기를 수입하고 있다. 이에 따라 베트남 가축산업국은 베트남 쇠고기 및 우유 생산율을 향상할 수 있도록 호주 측과 발전 협력을 맺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발전된 호주의 축산업의 현대적 기술을 받아들여 베트남 기업들이 관련 상품 및 서비스에 적용할 좋은 기회가 전망이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는 호주에서 온 약 40여 개 기업이 총 48개 부스를 열어 축산 장비, 도축 장비, 수의 약, 가축 사료, 각종 관련 기술 등을 선보였다.
[베트남뉴스_왕휘(Quang Huy)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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