뗏 명절이 돌아오면, 하노이의 시장과 거리 주변에는 흐우 응이의 각종 과자를 판매하는 상점을 볼 수 있다. 어떤 종류든 아름다운 모양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과자를 생산하는데 20년 가까운 경험을 가진 흐우 응이는 계속해서 모양과 품질 면에서 새로운 종류의 상품 라인을 출시해왔다.
현재, 기업은 100개의 다른 모양의 상품을 생산하고 있다. 흐우 응이의 상품은 천연의 향과 맛이 진하다는 점이 특별하다. 베트남의 천연 과일인 연꽃, 호박, 생강, 사과, 금귤 향을 내는 특별한 성분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건강에 좋은 영양 성분을 함유한 티포(Tipo), 오모니(Omoni), 스프링(Spring), 오리엔탈(Oriental), 골드림(Goldream) 같은 고급 과자들은 가장 인기 있는 상품 라인이다. 뗏 기간에 많은 사람들이 보통 선물용으로 구매하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흐우 응이는 밀크, 초콜렛, 카라멜 향의 사탕 졸리(Joli)와 수리(Suri)라는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형형색색의 포장이 눈길을 사로잡으며,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흐우 응이는 “즉석 식품”으로 바잉미 상품인 스태프(Staff)와 럭키(Lucky)를 시장에 출시하여 빠르게 돌아가는 산업화 시대에 부합하였다. 베트남에서 일을 하며 살고 있는 많은 외국인들이 아침 식사 대용으로 이 상품을 선택해 왔다.

맛과 모양이 다양한 덕분에 흐우 응이는 서민을 위한 과자에서 고급과자까지 각 층을 포괄하고 있어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오랜 기간 동안 흐우 응이 브랜드는 베트남 고품질 상품이라는 명예를 얻었다. 기업은 연간 1조 동 이상의 매출을 올렸고, 정부예산 440억 동을 지불했으며 10개국에 수출하여 년간 1000만 달러의 수출 총액을 달성하고 있다.
흐우 응이는 적합한 발전 정책과 소비자 동향을 포착하여 베트남 국내 시장에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였고 일본, 한국, 중국, 태국, 미얀마, 싱가포르, 필리핀, 라오스, 인도네시아 등의 해외 시장에도 진출하였다.
흐우응이는 발전 전략을 전개하여 과자 상품 소비가 매우 큰 이슬람 국가 시장에 깊숙이 침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흐우응이는 발전 전략을 실현시키기 위해 생산 공장 확대, 현대 기술의 생산라인 확대 투자를 하였다. 현재 기업은 유럽 표준으로 설립된 4개의 공장과 십여 개의 현대적인 생산라인을 소유하고 있다. 국내 유통망으로는 몇 백 개의 유통점과 200,000판매 대리점이 전국적으로 분포해있다. 흐우 응이는 또한 식품 안전 위생 기준을 엄격히 적용하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ISO 22.000:2005와 햇삽(HACCP) 기준에 따른 품질관리를 통해 베트남의 대기업 이미지를 갖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흐우 응이는 기업에게 주는 많은 상을 수상하였다. 대표적인 상으로는 베트남 브랜드(2009) 대상, 기업 통합 및 개발(2009) 대상, 탕롱-하노이 1000년 우수 상품 골든 컵(2010), 수 년 연속 고품질 베트남 상품이 있다.

 

[베트남통신사_빅번(Bích Vân)기자, 사진_쩐타잉쟝(Trần Thanh Giang)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