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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IB, 베트남에 대출 보증우대 약속

응웬쑤언푹(Nguyễn Xuân Phúc) 총리가 7일 아시아투자은행(AIIB) 김럽꿘(Kim Lập Quần) 총재를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 응웬쑤언푹 정부총리는 “베트남은 신뢰할만한 책임감 있는 파트너로서 AIIB와 협력할 것이며, 회원으로서의 충분한 의무를 이행하기로 약속하였고 지속적으로 AIIB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총리는 “베트남측의 경우, 베트남 국가 은행은 베트남을 대표하여 WB, ADB, IMF와 같은 국제통화기구에서 계속해서 중책을 맡을 것이며, 은행의 활동규율을 준수할 것이고, AIIB의 발전과정에 긍정적인 공헌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총리는 “현재 인프라 발전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어 공공부채 한도의 안정성을 보장하고 인프라 발전투자를 위해 ODA의 자본과 무역자본과 결합하였다. 정부의 보증없이 대출을 해주는 AIIB의 우대는 베트남에게 매우 귀중하다. 베트남 정부 또한 공공부문에 대한 AIIB의 후원 외에도, 특히 민간부문의 인프라 발전에 대한 투자 독려와 지원을 소망하고 있으며, AIIB가 빠른 시일내에 이 문제에 대한 정책과 방안을 제시해주길 바라고 있다” 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상호간의 노력과 이해와 좋은 관계와 AIIB가 베트남의 발전 과정에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올 것이라 믿고 있다. AIIB의 협력과 지원은 자본뿐만 아니라, 현대기술, 환경친화, 베트남의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을 줄 것이며, 베트남 또한 AIIB의 활동을 온힘을 다해 옹호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김럽꿘(Kim Lập Quần) 응웬쑤억푹 총리는 AIIB의 활동에 대한 베트남 정부의 지원과 도움에 감사를 표하며 “그는 베트남의 발전에 더욱 많은 지원을 해주고 싶으며, 2017년에 베트남과의 협력 프로젝트가 있기를 소망한다” 고 전했다.

또한 총재는 “AIIB는 베트남의 인프라 발전을 위해 우대조건으로 대출을 지원해줄 있으며, AIIB는 베트남을 국제 공동체로서 신뢰하여, 베트남의 민간부문에 정부의 보증 없이도 대출을 해줄 것을 약속했으며, 외국인 투자자들 역시 베트남을 투자지로 선택한다” 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정부의 보증 없이 민간부문에 대출을 해줄 경우, 베트남 정부에게 거시경제 안정, 법제도와 정책의 안정 유지를 제안했으며, 인프라 발전 투자에 주력한다면 10-20년 내에, 베트남은 경제-사회 발전에 더욱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 이라고 조언했다.
[베트남통신사_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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