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4/2017 08:59 GMT+7 Email Print Like 0

하노이서 SNS 발전해법을 위한 세미나 개최

지난 12일 하노이서 베트남 정보통신부의 방방송·전자통신국과 하노이 인문사회 과학대학의 주최로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발전을 위한 해법 및 원망스러운 발언’이란 세미나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팜 광 밍(Phạm Quang Minh) 하노이 인문사회과학대학 학장은 “소셜네트워크(SNS)는 전 세계인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공유하는 하나의 큰 놀이터의 역할을 한다. 하지만 현재 소셜네트워크는 무상, 무형의 특징으로 인해, 누구든 공격적이고 적대적인 발언들로 개인이나 단체를 공격하거나, 부당한 이득을 챙기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이러한 현상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으며, 베트남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하나의 해결 과제가 되었다”고 말했다.

현재, 베트남 인구에 37%에 달하는 3천 5백만명 이상이 SNS를 이용하며, 이들의 평균 이용 시간은 2시간 18분에 달한다. 이는 세계적으로도 매우 높은 수치에 속한다.

베트남 정보 통신부의 방송 전자 통신국 응웬 타잉 럼 (Nguyễn Thanh Lâm) 국장은 “베트남은 여전히 인터넷 발전 과정의 초기 단계이며 소셜 미디어는 자연스레 발전하여, 투명한 사회 형성에 기여하는 중이다. 하지만 소셜네트워크는 세계를 더욱 응집시키거나 반대로 분열시키기도 한다. 아직 효과적으로 형성되지 못한 표현, 논쟁의 수준 등의 발언들로 인해 막대한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에 따라서 불법적인 악의적 발언이 무엇인지 어떤 것인지 논쟁되고 있다. 이 자리를 통해서 전문가, 단체, 개개인들의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각 급의 기관들이 법률을 완비하는 동시에 접근방법을 개발해서 구글, 페이스북, 유투브 등의 세계적인 관련 회사들과의 협력을 해서 악영향을 끼치는 정보들을 관리하도록 한다. 이는 베트남이 정보들을 제한한다는 오해가 아닌 각 소셜네트워크 회사들의 책임있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공급에 일조한다는 것을 알려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적대적인 발언(악플)들은 날이 갈수록 보편화되고 베트남에 시급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VPIS의 조사에 따르면 78%가 소셜네트워크 이용 중 적대적인 발언(악플)을 직접 또는 간접으로 경험했다고 조사됐다.

선토리 펩시 코 베트남 (Suntory Pepsi Co Việt Nam)의 후윙 쑤언 리엔 (Huỳnh Xuân Liên) 마케팅 부사장은 “비지니스 측면에서, 지난 해 거짓정보 및 나쁜 정보들로 인해 음료 브랜드가 악영향을 받았다. 이러한 정보들은 날이 갈수록 많아지고 음료 시장과 관련 영업들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따라서 비지니스의 측면에서 각 국가 기관들의 올바른 소셜 네트워크 활용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 마련과 개인, 기업의 정보를 보호하는 규정에 관한 법률제정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방송 전자 통신국은 현재까지 258개의 소셜네트워크망을 허가했다. 대부분의 소셜네트워크는 정부의 규정에 따라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지만, 페이스북, 유투브와 같은 해외 소셜 네트워크들에 대해서는 엄격한 관리가 어려운 실정이다.

베트남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소셜네트워크들은 페이스북, 트위터, 유투브 등이다.

하지만 이들은 플렛폼만을 제공할 뿐 적대적인 발언(악플)등의 문제는 책임지지 않는다. 이들 모두 사용자가 사실과 다른 글 또는 문제를 일으킬 내용들을 신고하는 “위반 통보”의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그러한 글들을 삭제하는 등의 관리는 수요에 비해 미비한 수준이다.

방송전자통신국 대표는 “현재와 같은 소셜네트워크 발전 과정에서 건전한 소셜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하고, 위해한 정보들을 제한하는 일들에 대해 소셜네트워크 공급자들은 더욱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며 “인터넷과 사회 연구프로젝트는 건전한 소셜네트워크 환경 지향과 관련한 문제를 예방하고 소셜네트워크 문제에 대한 대처방법을 지속적으로 연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처벌에 관한 규정뿐만 아니라, 관련 문제에 대한 교육은 소셜 네트워크의 단점들을 제한하기 위한 또 한 가지의 해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통신사_쑤언끄(Xuân Cừờng)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