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9/2017 10:16 GMT+7 Email Print Like 0

째쌘(Chè sen-연꽃으로 만든 디저트)- 하노이의 특색있는 음식

하노이 여름에는 다양한 색을 가진 꽃들이 핀다. 여름이 시작할 쯤에는 연꽃이 피는데 이때부터 하노이인은 하노이의 특색을 가진  ‘째쌘’(chè sen, 연꽃으로 만든 디저트) 연꽃향과 달달한 맛을 즐긴다
 

째쌘은 하노이 옛거리 골목에 있는 작은 가계에서 판매하는 아주 평범한 디저트이다. 그러나 하노이에 사는 어린이들에게는 어린시절의 추억 중에 하나로 자리 잡혀있다. 그래서 요즘은 째타이(chè Thái-태국식 디저트), 째쿡바익(chè khúc bạch-중국식 디저트) 등  해외에서 들어온 음식들이 있지만 째쌘은 여전히 하노인들에게 잊지 못하는 아주 특별한 디저트로 남아있다.

하노이 꾸안 타잉(Hà Nội, Quán Thánh)에서 40년 이상 ‘째쌘’가계를 운영해온 응웬티텀(Nguyễn Thị Thơm)씨에 따르면 째썬을 만드는 재료는 매우 간단하다. 연못에서 맛있게 익은 연꽃씨를 골라서 부드럽게 될때까지 물에 담아 두고, 깨끗히 씻어서 물러질 때까지 푹 끓인다. 40년 이상 만든 경험을 바탕으로 달콤한 설탕의 맛과 녹두, 검정 젤리, 화이트 젤리, 연꽃씨의 맛을 잘 섞어 모든 사람들이 푹 빠지는 향 좋고 맛 좋은 ‘째쌘’ 디저트를 완성한다. 

매년 8월 쯤이 연꽃의 꽃받침을 수확하기가 제일 좋은 시기다.


꽃이 진 후에 남은 꽃받침의 구멍 속에 들어 있는 연꽃씨를 그대로 두고 말려서 음식재료나 한의약으로 쓸 수 있다.


말린 꽃받침을 수확하여 안에 있는 연꽃씨를 뺀다.


연꽃씨로 ‘째쌘’을 요리한다.


하노이 꾸안 타잉(Hà Nội, Quán Thánh)바텀가계는 하노이인에게 잘 알려진 ‘째쌘’디저트 판매장소이다.


‘째쌘’은 산뜻한 디저트 일뿐만 아니라 해열제, 신경안정 등의 효과가 있어서 건강에 좋은 음식이다.

 

더운 날씨에  하노이인들은  특색적인 향을 갖고 있는 ‘째쌘’에 더욱 끌린다. 보기에 화려하지는 않지만 오히려 더 순수해 보여서 많은 사람들이 더 궁금해한다.

째쌘’은 단순하지만 맛있기 때문에 음식중에 아주 특별하다. 뿐만 아니라  해열제,  숙면효과, 신경 안정, 몸보신 등의 효과가 있기 때문에 건강에 매우 좋은 음식이다.

시원한 디저트이기 때문에 더운날씨에 딱 알맞은 음식이다. 국내 및 해외 관광객들에게 하노이 음식문화를 소개할 때 빠질 수 없는 음식이다./.
 
기사: 응언 (Ngân Hà)-사진:뜨엇 (Tất Sơ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