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9/2017 08:43 GMT+7 Email Print Like 0

베트남, 한국의 3위권 수출국 발돋움

베트남이 한국의 수출규모 3위 국가로 자리잡고 있다. 23일 공표된 한국정부 발표에 따르면, 한국은 올해 초부터 7개월간 베트남으로 수출한 총액이 작년 동기 대비 50% 가까이 증가했으며 베트남은 홍콩(중국)을 제치고 한국의 3번째로 큰 수출 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의 수출 총액 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베트남으로 수출된 총액은 269억 5,000만 달러다. 작년 동기 대비 49.8% 증가했으며 이는 한국의 전체 수출 총액 증가율인 16,3%에 비해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로 인해 베트남은 미국(396억 6,000만 달러), 중국(792억 5,000만 달러)뒤를 이어 한국의 수출 총액 규모 3위의 국가가 되었다.

2014년도를 제외하고는 2010년부터 매년 한국에서 베트남으로 수출되는 물품 총액은 두자리 이상 증가됐으며, 이는 많은 한국 기업들이 생산 공장을 베트남으로 옮겨온 것이 크게 작용한 것이다.

베트남의 공업 업계 수요 증가와 2015년 중반에 체결된 쌍방 자유무역협정의 긍정적인 여파도 한국의 베트남 시장 수출을 촉진시켰다.

한국의 제품 수입국으로 베트남은 2000년도에는 21위, 2007년은 13위, 2015년에는 4위로 계속해서 성장해왔다.

일본은 중국, 미국과 함께 한국의 가장 큰 수출 시장이었지만 올해 첫 7개월간 3위권에 들지 못했다.

한편 통계는 한국의 주변 이웃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 베트남의 수입 총액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한국에 비해서는 큰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트남통신사_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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