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7/2017 08:56 GMT+7 Email Print Like 0

베트남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제48기 한국문화교실”성료

2주간의 교육과정으로 한국에 정착할 준비 마쳐

한베교류문화센터가 운영하고, KOICA와 실크로드 그리고 LG가 후원하는 ‘한베가정 행복 프로젝트 베트남 결혼 이주여성을 위한 한국문화교실’의 48기 수강생들이 2주간의 교육을 마치고 지난 23일 수료식을 가졌다. 2주간의 교육기간 동안 베트남 이주 여성들은 무료로 한국의 문화와 음식을 비롯해 모자보건지식, 혼인의 책임과 사랑의 언어 그리고 한국 남성의 의식 구조와 같은 결혼 생활에 밀접한 내용들을 다루는 수업을 수강하게 된다. 한국의 문화를 미리 배우고 한국에 가기 때문에 낯선 한국 생활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미리 예방주사를 놓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날 수료식에는 노벨상 후보로 8번이나 이름을 올리기도 한 성평등원 레티뀌(Le thi quy)원장을 비롯해 사공효식 영사와 실크로드 김병기 이사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공효식 영사는 현재 한국 내 다문화가정이 6만 쌍에 달하고, 2016년에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국제결혼을 이유로 이주한 여성이 5천여 명에 이른다며 한국과 베트남은 사돈의 나라로서 이주여성들이 양국의 교두보 역할을 잘 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행복한 결혼생활이 되길 축복했다.

[하노이 한인회지=이산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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